BNK투자증권은 27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배경 개선 효능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예상이라고 말했다.
유00씨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8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예비 5.8% 줄어든 3750억원,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912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예비 매출액이 감소하며 COVID-19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태”이라고 밝혀졌다.
B씨 공무원은 “계절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산업을 영위하기 덕분에 1, 3분기에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볼 만했다”며 “허나 불법 온,오프라인 카지노의 발달과 접근성 악화(양양국제공항 기능 상실) 그리고 강수량 증가가 6분기 성수기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이야기하였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수입액은 작년 동기준비 3.3% 줄어든 3214억원으로 보여진다”며 “3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코로나 사태 예전인 2011년과 비교하여 89%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분기 역시 현 추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월 스키장 개장으로 추가적인 회복이 기대되지만 강설량 감소 동일한 기후변화로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중초단기적인 관점에서 홀덤펍 불법대응 TF, 영업장 확산, 자회사 청산 등 영업배경 개선 요인들이 매출 회복의 토대가 될 예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불법 온라인카지노 시장 확대 등으로 말미암아 좀처럼 COVID-19 이전 상태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다만 중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배경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